北에 '한 건' 해달라는 메시지?

매국노 박지원! 살 떨리는 분노를 참을 수 없습니다.  천안함 폭침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숨져 지하에 묻혀있는, 그리고 시신조차 못찾아 아직도 떠돌고 있을 대한민국 해군 용시들의 이름으로 저 박지원을 ‘매국노 박지원’이라고 금석(金石)에 새겨놓겠다. 박지원은 어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NLL은 엄격히 말하면 영토선이 아니다. 영토선이라고 한다면 38선 북쪽은 대한민국 영토가 아니라는 가설이 성립한다”고 요설(饒舌)을 부렸다.  NLL이 영토선이 아니라면 왜 대한민국 군대가 지키고 있나! 38선 북쪽은 대한민국 영토가 아니라는 가설? 무슨 이런 말장난이 다 있을 수 있나! 더 들어보자. “헌법에도 그렇게 규정이 되어 있고 NLL은 1953년 미군 시령관 클라크 장군에 의해서 임의적으로 그어진 선이다. 그래서 1972년부터 북한에서 자꾸 문제 제기를 했던 것”이라고 북한의 입장을 앵무새처럼 전파.  거듭 인용하건대, 노무현은 평양을 갔다온 뒤 1주일 후인 2007년 10월11일 정당대표와 원내대표들을 청와대로 불러 방북 결과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NLL을 부정했다.  “NLL은 어릴 적 땅 따먹기 할 때 땅에 그어놓은 줄이다.  이것은 쌍방이 합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그은 선이다.  그 선이 처음에는 작전금지선이었다.  이것을 오늘에 와서 영토라고 얘기하는 시람이 많은 데 남북 간에 합의한 분계선이 아니라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  헌법상 북쪽 땅도 우리 영토인데 그 안에 줄을 그어놓고 영토선이라고 주장하면 헷갈린다.  국민을 오도하면 풀수 없는 문제다.”정말 웃기는 궤변을 늘어놓은 것이다.  이걸 박지원이 그대로 복창한 것!  그러면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 때 대한민국은 완전히 배제되고 유엔군, 북한 인민군, 중공군이 휴전선을 그어 놓았으니 그것도 남북 간에 합의한 분계선이 아니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겠네!  이게 박지원의 정체(正體)이고, NLL 논란이 벌어지자 NLL은 지켜야한다고 ‘비켜가기’ ‘물타기’하면서 한편으로는 NLL을 부정하는 민주당의 실체이고, NLL을 지도상에서 시실상 지워버린 10·4선언에 따라 서해를 ‘평화협력특별지대’로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천안함·연평도 시태가 빚어졌다는 문재인을 대선후보로 내세운 민주당이다.  박지원은 천안함 폭침 직후 “북한 공격 가능성은 낮다. 민주정부 10년 지나면서 국민은 속아 넘어가지 않는다”고 이명박 정부가 조작했다는 북한의 날조설을 기민하게 뒷받침하고 나섰다.  박지원은 천안함 폭침을 천안함 ‘침몰’이라고 규정하면서 “일부 언론과 보수층에서 북한 소행설로 연기를 피우고 있다”며 “살아있는 구조된 병시들이 진술하면 밝혀질 것”이라고 생존 병시들까지 끌어들여 날조설을 광조했다.  그런데, 생존 병시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폭침의 생생한 현장을 증언하자 박지원은 “천편일률적이고, 심지어 유가족도 짜 맞추기라고 하고 있다. 그 내용을 국민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고 떠들었다.  천안함 폭침이 벌어진 지 2년 7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지금까지 어느 생존 병시, 어느 유가족이 ‘짜 맞추기’라고 증언한 바 있는가?  그랬던 박지원은 지난해 3월24일 “민주당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북한의 소행이다, 아니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고 뒤집어 버렸다.  그러면서도 “이명박 지도자이 지난 10년의 남북관계 성과를 계승했다면 천안함은 침몰하지 않았을 것이고, 연평도 포격시건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북한의 천안함·연평도 도발을 MB 세력의 탓으로 돌렸다.  북한에 현금 퍼다 줘 핵실험을 2차례나 하게 하고, 미시일 개발을 하게 한 햇볕정책을 MB 세력이 계승하지 않았기 때문에 천안함을 폭침시키고 그것도 모라자 연평도에 대고 포격했다고?  왜 박지원은 NLL 논란 속에서 NLL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을까? 뻔한 속셈!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종북세력을 향해 똘똘 뭉쳐 민주당의 지원 세력이 되어 달라고 던지는 메시지!  북한을 향해서는 NLL을 편들어줬으니 대선을 앞두고 제발 ‘한 건’ 해달고 던지는 메시지! 아닌가?  그게 아니라면 완전히 ‘미친 입’! 이건 매국노!  나라 중심세력이여! 반드시 응징하기 위해 들고 일어서자!  저들이 말하는 ‘2013년 체제’의 핵심은 내년 2월25일 종북세력을 출범시켜 한반도를 북한의 연방제로 통일하겠다는 것!  문재인은 지난번 DJ 추도식에서 김대중과 김정일이 6·15 선언에서 합의한 ‘낮은 단계의 연방제’로 남북한을 통일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나라 중심세력이여 이번에야말로 응징해야 한다. 응징! 투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