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농민 운동과 셀트리온 주주 운동..

동학 농민 운동은 기존 조선 양반 관리들의 탐학과 부패, 사회 혼란에 대한 불만이 쌓이다가 전라도 고부군수 조병갑의 학정으로 폭발했죠.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주주 운동 역시 금융당국의 무능과 부패, 기관과 외국인에 의한 탐욕에 대한 자발적인 반발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따라서 셀트리온 독개미들의 주주 운동은 한국 증시의 동학 농민 운동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동학 농민 운동이 실패한 것은 제대로 훈련받지 못한 농민들이 대다수였고, 지도자들 또한 정확한 정세 판단이 부족했으며, 외세에 대한 지나친 배격도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주주 운동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은 몇 년 간에 걸친 공매도 세력과의 치열한 혈전으로 저항력을 갖췄다는 점, 자발적으로 주주 운동을 이끄는 분들이 정세를 제대로 판단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외국인에 대한 홍보도 병행함으로써 우호적인 외국인들을 끌어들이려고 노력하는 점이 동학 농민 운동과 다르게 전개되고 있음을 보네요.

한국증시에서 개미들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후손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공매도 세력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그것만이 헬조선이 아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토대가 될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