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매출관련 장미사랑의 무식함, 그 끝은 어디인가?

유럽에서 램시마 판매하는 제약사가 화이자(호스피라) 이외에 여러 판매사가 각국별로 판매한다는 것까지는 인지했는데, 그 수준이 무식함 그 자체이네요. 

‘아널드파마'(세계적인 프로골퍼 아놀드 파마를 연상시킴)라는 듣도 보도 못 한 제약사가 갑툭튀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건 그렇고…

레미케이드 유럽 판매는 머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머크의 연도별 레미케이드 매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2년 20억 7600만 달러
2013년 22억 7100만 달러
2014년 23억 7200만 달러
2015년 17억 9400만 달러
2016년 12억 6800만 달러

그런데 램시마 유럽판매시, 유럽 빅5 시장을 포함한 서유럽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 것은 2015년 2월입니다. 
출처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5022355851

2015년 머크의 레미케이드 매출이 급격하게 줄어든 이유가 잘 설명하고 있죠. 

금년 5월 이후에 램시마 유럽 점유율이 40%를 넘었다는 발표는 사측은 물론이요 국내외 언론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램시마가 유럽 점유율 40%를 넘었다는 것은 화이자만의 매출이 아니라 많은 해외 판매사들의 노력이 담겨 있는 점유율입니다. 

2014년 레미케이드 시장 기준으로 램시마 점유율 40%(할인된 평균 가격 70%) 적용하여 간략하게 계산하면, 23억 7200만 달러 * 0.4 * 0.7 = 6억 6400만 달러(약 7300억원) 가량 될 것으로 추산합니다. 올해 유럽 램시마 예상 매출이 최소한 이 정도라는 의미입니다. 

장미사랑이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매출액과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물론, 정확한 수치는 2017년 사업보고서가 나오면 명백하게 드러날 겁니다. 다만, 셀트리온 악티 양아치들이 추산하는 금액보다는 “램시마 및 트룩시마 매출”이 훨씬 대단할 것으로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