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상황..

노르웨이 의약청에 근무하는 Steinar Madsen이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상황”에 대해서 시기별로 나누어 설명했네요. 


2004-2008년: 바이오시밀러는 질 낮은 제품 취급을 받았고, 스위칭은 전혀 허용되지 않았다. 


2009-2011년: 바이오시밀러는 피할 수 없었지만, 여전히 질 낮은 제품 취급을 받았다. 면역원성이 매우 중요해서 스위칭이 허용되지 않았다. 


2012년-2015년: 바이오시밀러는 생존했지만, 여전히 질 낮은 제품 취급을 받았다. 스위칭이 주요 목표가 되었다.  


그런데, 최근 ECCO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특히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바이오시밀러를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우호적으로 변화했다고 하네요.


응답자의 17%만 바이오시밀러를 시용하지 않았으며, 응답자의 92.4%는 바이오시밀러의 주요 이점을 저렴한 가격을 꼽았답니다. 응답자의 69%는 면역원성을 주요 걱정거리로 삼았네요.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응답자의 44.4%가 오리지널과 바이오시밀러의 교체(interchangeable)를 고려했는데, 2013년에는 6%였답니다. 그러니까, 3년만에 7배나 증가한 셈이네요. 


응답자의 19.5%가 바이오시밀러 시용에 대해 거부감을 가졌는데, 2013년에는 63%였다네요. 그러니까 바이오시밀러 시용에 대한 거부감이 1/3 수준으로 낮아졌다는 겁니다. 


램시마가 유럽에서 매출을 확대하는 게 우연이 아니라는 방증입니다. 램시마의 임상 데이터, 특히 스위치 데이터는 점점 쌓이고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