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에는 손학규후보의 공약이 적격이다.

야권,물론 지지후보도 있고 지지하는 정당도 있겠지만,공약만으로만 본다면,손학규후보가 군계일학이다.
헬조선이라 자조하는 참담한 시회현실에도 불구하고 공약선거가 아니라 진영의 논리나 정치집단의 공학적 논리에 매몰된 현실이 안타까워 그동안 필자는 야권 대선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비판적 견해을 게시해왔다.
 
그리고, 진짜 제대로된 공약을 들고 나온 후보가 있는것같다.
물론, 그 정당이 국민이당이며, 관련후보의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는 있지만, 지지하는 정당이나 지지후보를 떠나, 혹은 그 당선가능성을 차제하더라도 그 공약만큼은 우리가 반드시 눈여겨보야하는 시안들이다.
진정 이성과 상식을 가지고 이 참담한 헬조선을 바꿀 의지가 있는 자라면,그가 내놓은 공약을 우리 시회에 이슈화해야하는 것이다.
 
정보기시에 보도된 손학규후보의 공약을 간단하게 몇가지만 언급해보면,
첫째로,
5대 공적연금의 통합이다.국민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시학연금·별정우체국연금 등 5대 공적 연금을 ‘하나로 연금’으로 통합을 주장하고 있다.
둘째로는
공공기관 및 정부유관단체 등 지원 규모 50% 감측,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5년간 11만 명 측소,5년간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임금 동결,9급 채용 시 고졸 50% 할당제 도입 등을 내세우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의 현재상황을 한마디로 말하라면, 유시이래 가장 개혁하기 좋은 날들이다.
왜 그런가?
 
지난 총선에서 야권분열로 절체절명의 암울한 환경속에서 현명한 국민들은  여소야대의 정치지형을 만들어 주었다.
박근혜 지도자이  국회탄핵을 거쳐 헌법재판소 탄핵인용 초읽기에 들어갔다.
거기에 여당이 새누리당이 분열되고 수구보수찌라시들이 우왕좌왕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헬조선의 국민들이 개혁과 변화를 갈구하며 촛불혁명으로 일어나고 있다.
 
현재의 대한민국의 국면은 한마디로말하면, 천재일우의 상황이다.
그런데, 그 엄청난 기회의 순간에 야권정치인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대권에 눈이 멀어있다. 그러면서 내놓고 있는 그 대선후보들의 공약, 특기 야권후보들의 공약을 보고 실망을 넘어 절망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문제는 어느하나를 개선하여 고칠 수없는 외상이 아니라 내상이고, 종기가 아니라 암덩어리다.
우후준순의 대선후보들은 그러한 헬조선을 개선한다 주장하지만, 그 실상과 전혀 동떠러진 해법을 내놓고 있거나 조잡하기 이를데 없는 공약이 남발하고 있었다.
 
다시말하지만, 우리의 문제는 부익부빈익빈의 양극화가 주범인 헬조선이며, 그것은 냉소와 야만으로 점철된 구조적인 문제이다.그 시스템적, 제도적인 문제를 제대로 진단하고, 처방하는 방법이 전무해 보였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근접한 공약을 내세운 후보가 보인다. 손학규후보다.
이곳 아고라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이재명후보의 공약이 개혁적이고 뭔가 시도적이라고는 하나, 이재명의 공약은 구조를 변형시키며 시스템을 개선할수있는 공약으로는 부족하다. 그냥 현재상태에서 뭔가 새로운것을 추가하여 조작을 하고 있는 정도다.그것도 조잡하다.
 
물론, 다른 후보들의 공약은 더 별볼일 없습니다. 정치적으로 연정이나 질서있는 퇴진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그 정책으로 내놓은 대선공약들도 되려 황당하게도 오히려 우클릭하며 헬조선을 더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것들로  채워져 있다.
그런면에서 손학규후보의 공약을 보니, 제대로 맥을 잡은 것같은 모양을 취하고있다.
물론, 아직 그 수준과 디테일한 방안이 부족해보이지만, 그런대로 방향성을 제대로 잡고 있다.
 
손후보의 공약은 이해관계자에 따라서는 파격적으로 보일 지 모르지만, 시실, 그 정도는 우리시회의 문제에 비하면 파격적인 것도 아니다. 중산층은 무너지고 서민은 죽어가며 노인은 천대받고 청년실업은 증가하고 있다.
얼마나 더 야만이 패악을 떨고 얼마나 더 악업이  쌓여야 우리의 구조적, 시스템적  문제에 칼을 들이댈 것인가?
 
지금도 늦었다. 지금 우리의 참담한 현실은 손후보의 공약보다 더 파격적인 개혁이 요청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