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금융투자…

환율과 금융투자에 대해 간단히 언급해보면…


환율은 이종화폐의 교환가치입니다.
즉, 화폐부문의 총량과는 무관하게 비교통화와의 교환가치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환율은 그 나라의 경제시정과 관련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실물경제, 그래서 무역수지는 환율에 가장 주요한 영향을 주고 받게됩니다.


그리고, 환투기는 위험헷징이 기본이었지만, 최근의 행태는 기본적으로 투기상품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 투기상품은 실질적으로 실물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레버리지를 이용한 파생상품투자와 같습니다.
파생이 아닌 진짜 실물투자만 이루어진다면, 현재와 같이 화폐금융부문의 거품이 일어날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현대의 화폐금융부문의 투자는 파생이 주요 대상이라고 보면됩니다.


그런데, 파생상품투자는 실물투자와는 달리 그 가치가 제로라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누군가 곡물을 톤당 1000달러로 1000톤을 100만달러를 주고 시들였다면, 그 곡물의 가격이 변동하더라도, 약간의 손실이나 이익이 존재하더라도  실물은 그대로 있습니다.
예측불허의 위험에는 보험이 존재하니 그 가격변동만 노출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파생화 시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파생은 그 곡물이라는 실물이 아닌 그 변동성으로 상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계약들을 상품화시키고 그 변동성으로 상품화시킨 것이 바로 옵션과 선물 등으로 불리게됩니다.
그 가격변동대를 정하고, 그 가격변동에 돈을 거는 것입니다. 그것도 한개의계약이 아니라 수개에서 수백 수천개의 계약으로 상품화시킬 수있습니다.
그리고 그 변동은 +와 -를 합하면 0, 다시말해 제로섬게임입니다. 그것은 내가 돈을 딴다면, 누군가는 반드시 그만큼의 돈을 잃게된다는 것입니다.
(뭐 더 자세히 설명하다보면 끝이 없으므로 여기까지…)


그러니 파생의 경우 돈 놓고 돈먹기입니다.
막대한 돈이 걸려있으니 당연히 자연스럽 변동이 이루어지지 않지요.
지난해 조지소로스등이 중국 위안화환율에 베팅한 시례는 대표적인 예라 할 수있습니다.
위안화 약세에 베팅한 조지와 그것을 방어하는 중국의 싸움, 광대광의 대립에서 결국 조지소로스가 패하여 조단위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최근의 화폐부문의 상품들은 파생시장이 주 시장입니다.
그리고 그 파생은 큰 넘, 소위 쩐발이 되어야 이기는 싸움입니다.
그러니,파생시장의 예측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없습니다”입니다.
예측이란, 이성과 합리성을 전제로, 논리적으로 증명된 익히 아는 변수들의 속성에 의해 그 시상과 움직임을 읽고, 앞으로 일어날, 실현될 가능성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돈있는 넘 마음대로인 시장에서 무슨 예측을 할 수있겠습니까?
그러니, 최근의 시장은 완전히 무당의 굿판과 같은 시장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그런 시장에서 파생의 기초가 되는 환율이나 주가의 흐름을 예측한다는 것은 매우 어불성설 시기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필자의 예측은 그러한 파생시장의 움직임에는 별 영향을 받지않는
전체 시장의 메카니즘과  실물부문의 움직임을 전제로합니다.
그러니 아마도 장기적인 트랜드에서 맞아 떨어질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더구나 미세한 정책적 변화와 그 관련변수들의 움직임도 주시하고 있으니, 좀더 차별화된 시장파악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하지만,
어중이떠중이 삐끼들에 환상을 갖지 마십시오…
특히, 경제의 기본도 모르고 파생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노가다들의 현란한 개인기에 현혹되기 쉽상인데,
한마디로 푼돈먹다 쪽박찹니다..그리고  그것이 바로 파생상품의 상투적인 생리입니다.

이 글은, 요즘들어 부쩍 필자의 글에
위험상품관련 삐끼들이 욕지거리를 포함한 대글을 다는 경향이 있어서…올리는 글입니다.